단비레터 구독자 여러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단풍이 만연한,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입동도 진작 지났고 어제저녁부터는 최고 기온도 많이 내려가 진짜로 겨울에 접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붉은색,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처럼 거리 위 사람들의 옷차림도 몇 주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것 같습니다. 구독자 님, 단풍이 드는 이유를 아시나요? 쉽게 설명하자면 나무도 겨울을 날 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수분과 영양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나무가 나뭇잎을 떨어뜨릴 준비를 하면서 엽록소에 가려진 색소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덕분에 우리는 색색깔의 단풍을 볼 수 있는 것인데요, 창밖에 단풍이 든 나무들을 보고 있으면 그 아름다움에 취하기도 하지만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의 모습에 조금은 숙연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나무들이 겨울을 준비하며 모습을 바꾸듯 저희 팀도 다양한 부분에서 잔디를 발전시키고 있는데요, 잔디의 새로운 기능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서비스 소개서를 새롭게 재정비해 보았습니다. 서비스 소개서는 서비스의 첫인상과도 같기에 협업툴을 경험해보지 않았거나 잔디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세심하게 기획하고 디자인했습니다. 아울러 고도화된 협업툴의 기능에 대한 자세한 소개부터 그 활용 방법까지도 겨울 준비를 하는 다람쥐가 도토리를 모으듯 가득가득 담았습니다. 새 소개서의 요약본은 여기서 별도의 신청 없이 바로 확인하실 수 있고요, 더 자세하고 상세한 설명이 담긴 전문은 홈페이지에서 도입문의를 남겨주시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단비레터를 보낼 때면 정말로 겨울의 한 가운데일 것 같습니다. 어쩌면 첫눈❄️이 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다시 유행한다는 코로나와 독감 조심하시고요, 다음 달에는 더 알찬 소식과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단비레터'에 대해 의견이나 제안이 있으시다면 이 링크를 통해 남겨주세요. 앞으로 운영하는 데 참고해서 여러분의 스마트워크에 도움 되는 '단비레터'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