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일과 삶에 치이다 보면 우리는 종종 아침식사보다는 10분 더 자는 걸 보통 선택하곤 하는 것 같습니다. 한 시간 남짓 되는 점심시간에도 여유롭게 식사 시간을 즐기기는 어려워서 적당히 구내식당이나 근처 식당에서 늘 먹던 메뉴를 먹기도 하죠. 그래서 우리 직장인들은 퇴근 후나 주말에 갈 '맛집'에 그렇게 집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동료가 지난 주말에 갔던 맛집의 이름을 지도 앱에 저장해놓고, 인스타그램에서 요즘 '힙'하다는 근교 카페는 언제 갈지 몰라도 꼭 캡처를 해놓는 것처럼요.
저희 팀에서는 잔디를 잘 활용하시는 팀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좋은 사례를 공유하려고 늘 여러 고객분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사례를 찾던 중 우리가 평소에 가던 식당, 카페 중에서 잔디를 업무용 협업툴로 도입해 잘 사용하고 계신 곳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인원이 근무하는 요식업의 특성상 쉬운 사용성을 제공하면서 주제별 대화방과 준회원 기능 등으로 여러 매장과 소통할 수 있는 협업툴을 선택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이 맛집들의 협업툴 활용 사례를 알릴까 고민하다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 5월, '잔디로 일하는 맛집'들과 함께 '모두의 맛블🎲'이라는 이벤트를 준비해 봤습니다.
모두의 맛블은 잔디로 업무를 진행하는 라라브레드, 바른치킨, 삐삣버거, 생활맥주, 설로인, 앤트러사이트커피, 캐비아, 텐퍼센트커피, 하남돼지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변화한 직장인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취지로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실현 가능했던 이벤트였습니다. 참여 방법은 아주 간단하니 잠시 후 점심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한번 주사위를 던져 보시면 어떨까요? 아주 높은 확률로 커피·치킨·고기·수제버거 교환권과 제품 할인 쿠폰 등 1만 4천여 개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구독자 님이 저희 팀과 9개 맛집에서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라도 든든한 마음으로 남은 5월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같이 협업툴을 도입한 맛집이 또 어디가 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그러면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아니, 여기도?"라는 말이 절로 나오실 것이라 감히 예상해 봅니다.
그럼 이번 주도 힘내서 보내시고요, 6월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맛점'하세요!
*'단비레터'에 대해 의견이나 제안이 있으시다면 이 링크를 통해 남겨주세요. 앞으로 운영하는 데 참고해서 여러분의 스마트워크에 도움 되는 '단비레터'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