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레터 구독자 여러분, 환절기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에는 꽤 쌀쌀하더라고요. 확실히 처서가 지나고 추석을 보내며 기온이 많이 내려간 것 같습니다. 완연한 가을이네요.
구독자 님은 추석 어떻게 보내셨나요? 주변을 보면 올 추석에는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간 분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추석에는 아무래도 친척들이 오랜만에 모여 서로의 근황을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대화가 시작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이런저런 '자랑'도 따라오게 마련이죠.
잔디 팀도 한가지 자랑거리가 생겼는데요, 이번에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에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은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회복 모드로 돌아서면서 창의성과 회복력, 변화 역량 자질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조명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는데, 한국기업만 15개 사가 선정되었습니다. 모두 어려운 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온 것이 이렇게 또 인정받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잔디 팀이 잔디를 더 잘 키우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는 바로 '공유 문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매주 월요일마다 각 팀의 리더가 돌아가면서 업무 현황과 목표를 공유하고 한 달에 한 번은 타운홀 미팅을 진행해 경영진이 각 팀의 업무, 성과, 매출 등 회사의 현황을 전사 멤버들과 공유합니다. 잔디의 프로덕트 팀은 분기에 한 번씩 가드닝데이(Gardening Day)를 가져 잔디를 더 잘 키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비레터를 통해 구독자분들께 스마트워크와 비대면 근무 그리고 협업툴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려고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데요, 앞으로도 더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급작스레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주변에 감기 걸린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늘 조심하시고 다음 달 단비레터에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단비레터'에 대해 의견이나 제안이 있으시다면 이 링크를 통해 남겨주세요. 앞으로 운영하는 데 참고해서 여러분의 스마트워크에 도움 되는 '단비레터'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