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터넷에서 재밌는 글을 봤습니다. 1월 1일 새해 결심에 벌써 실패한 사람을 위한 '꿀팁'이라는 글이었는데요. '진짜 새해는 설날(1/22)부터 시작'하니 설날부터 다시 시작해보고, 그래도 또 실패했다면 '토끼해는 입춘 기준이니 입춘(2/4)부터 시작'해본 다음, 그래도 안됐다면 봄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3월 1일이나 개구리가 잠을 깨는 경칩(3/6)에 시작'한다는 글이었습니다. 웃기기도 했지만, 이 글에 중요한 가치가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획한 일에 실패했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잖아요.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노력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일이든, 업무든 말이죠.
어느덧 3월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1분기에 세운 우리 회사, 우리 팀의 목표를 어떻게 잘 달성하고 계신가요? 어려운 시기에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혹시 계획한 목표 달성이 어려웠다면, 앞서 언급한 글의 마음가짐처럼 3월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만큼은 성공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기업이 중요시하는 가치들을 살짝 참고해 보면 어떨까요? 이번 단비레터에는 성장하는 기업들이 열린 소통을 증진하고, 높은 팀워크를 형성하며, 효율적으로 협업한 방법과 그 사례를 담았습니다.
이번 레터도 재밌고 또 유용하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다음달 단비레터에서 또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