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난주 OpenAI의 GPT-4 발표 소식, 들으셨나요? 기존 GPT-3 기반 ChatGPT의 무궁무진한 활용법이 화제가 되면서 GPT-4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GPT-4 이후에 국내외 여러 기업에서도 자체 AI 기술을 소개하며 연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반짝이는 신기술 발표를 보고 있자면 급속한 기술의 발달로 내 일이 언젠가 AI에 대체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거시적인 걱정부터 사소하게는 내가 이 기술들을 뒤쳐지지 않고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까지 다양한 걱정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걱정을 뒤로 하고 개인적으로 ChatGPT를 업무에 열심히 활용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업무와 관련된 질문을 할 때도 있고, 필요한 내용 요약을 시킬 때도 있으며, 잔디와 다른 서비스들을 연결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데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잔디에 ChatGPT를 연동해 우리 팀만의 챗봇도 만들어보았는데요. 잔디 팀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있는 공간에 챗봇을 구성해두니 누구든 쉽게 ChatGPT에 질문을 하면서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이번 단비레터에는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를 조금 더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콘텐츠들을 모아봤습니다. 참고하시고 나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